강성훈의 Aha! Chinese

MY AHA
신문토론반

642. [2018년 3월 23일] 韩国志愿者在菲律宾贫民窟义务建房

Lecturer : 매일중국어

낱말

1

贫民窟

pín mín kū [Non-HSK words]
[명사]빈민굴. 슬럼(slum).
2

非营利性

fēi yíng lì xìng [Non-HSK words]
비영리
3

开辟

kāi pì [Grade 6]
[동사] 통하게 하다. 트이게 하다. 개통하다. 열다
[동사] 개발하다. 개척하다. 창건하다
4

混凝土

hùn níng tǔ [Non-HSK words]
[명사][건축] 콘크리트.
5

漏雨

lòu yǔ [Non-HSK words]
[동사]비가 새다.
6

渗水

shèn shuǐ [Non-HSK words]
[동사]물이 천천히 새다.

본학습

韩国志愿者
在菲律宾贫民窟义务建房


 

本月1日,在距离菲律宾首都马尼拉约一小时车程的奎松市,34度以上高温的烈日之下,韩国Habitat所属的28名志愿者正在和当地人一起搬砖。Habitat是帮助低收入群体改善居住环境的非营利性国际机构。


对创立于1994年的韩国Habitat而言,本次为期六天的菲律宾志愿活动具有与众不同的的意义。这次,他们启动了每在国内建十所房子,就由全国分会联合在外国建一所房子的项目。

活动还联合了海外的Habitat分会。在韩国团队之前,日本Habitat已经在奎松市进行了志愿活动。在日本志愿者们开辟的一块土地上,韩国志愿者们立起了柱子,垒起了砖墙。韩国志愿团离开后,日本Habitat志愿者们将继续接下来的工作。像这样,他们在奎松市盖起了260多所新房子。


韩国Habitat本部长李约瑟(音)说:“此前进行海外志愿活动时,我们都是从小规模的平整地面,一直做到完工。这次通过管理人员联合志愿团和海外志愿团一道以接力的方式开展活动,因此能够进行比之前更大规模的项目。”


当地建筑公司的组长诺埃尔·达西里奥(55岁)说:“按照计划,应该在6月15日完工。虽然人力和材料都不足,但有了韩国志愿者的帮助,我们应该能按期完工。”一位居民笑着说:“今年3月,我住进了新房。房子是混凝土的,很安全,还不漏雨、不渗水。”

 

 

필리핀 판자촌에
희망을 지으러 간 사람들


지난 1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차로 한 시간쯤 떨어진 케손시티. 폐자재로 얼기설기 엮은 판잣집 사이에 벽돌 건물이 올라가고 있었다. 34도를 웃도는 뙤약볕 아래에서 한국해비타트 소속 봉사자 28명이 현지인과 함께 구호에 맞춰 벽돌을 날랐다. 해비타트는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비영리 국제기관이다. 한 필리핀 인부가 한국어로 "빨리빨리"라고 외쳤다. 잠시 한숨 돌리던 한국 봉사자들이 삽을 들고 일어섰다. 베르무도(37)씨는 "한국인만큼 공사를 빠르고 정확히 하는 사람을 못 봤다"며 웃었다.


1994년 창립된 한국해비타트에 이번 6일간의 필리핀 봉사 활동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번에 10번 국내에 집을 지으면 1번은 전국 지회가 연합으로 외국에 집을 짓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해외 봉사는 지금까지 전국 9개 지회별로 해왔다. 단체의 후원이 있을 때마다 대학생·회사원 등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기업 후원이 없거나 방학이 아니면 해외 봉사가 힘들었다. 이번엔 항공비와 체류비를 개인이 모두 부담했다. 예전보다 더 자주 해외 봉사가 가능해진 것이다.


해외 해비타트 지회와도 손잡았다. 한국팀에 앞서 일본해비타트가 케손시티에서 봉사 활동을 했다. 일본 봉사자들이 터 닦기를 한 곳에서 한국 봉사자들이 기둥을 세우고 벽돌을 올렸다. 한국이 떠난 뒤 일본해비타트 봉사자들이 다음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게 케손시티에 260여 채의 새집을 짓는다.


한국해비타트 이요셉 본부장은 "지금까지 해외 봉사를 할 땐 소규모로 터 파기부터 완공까지 해왔다"며 "이번엔 임직원 연합 봉사단이 해외 봉사단과 릴레이식으로 진행해 전보다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했다.


공사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충남세종지회 서영 건축팀장은 "정화조를 파야 한다며 정과 망치를 줘서 놀랐다. 기술과 장비가 매우 열악하다. 일본 대학생들도 땡볕 아래서 2주 동안 정화조 1개를 간신히 팠다"고 했다. 현지 건축회사 서지코퍼레이션 노엘 다실리오(55) 팀장은 "계획대로라면 6월 15일에 공사를 마쳐야 한다. 인력·자재 등 모든 게 부족하지만, 한국 봉사자들 때문에 공기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주민 마이린 리쿱 페어(35)씨는 "올해 3월 새집에 들어갔다. 콘크리트로 만들어 안전하고 비가 와도 물이 안 샌다"며 웃었다. 윤형주 이사장은 "새집을 받은 사람들의 인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봐 왔다. 많은 사람이 이 감동을 함께 느꼈으면 한다"고 했다. 

토론주제

1.你参加过哪些志愿者的活动?
2.给你印象最深刻的志愿者活动是哪一个?简单的介绍一下。
3.你参加的志愿者活动是真的想为别人服务还是有其他的目的(比如说为了高考加分或者在工作中升职)?
4.韩国对穷人都有哪些救济的方式?
5.首尔有没有贫民窟?在什么地方?